뉴렐릭, 2030년까지 온실가스 넷제로 달성 목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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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렐릭, 2030년까지 온실가스 넷제로 달성 목표 발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3.03.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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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Ti에 향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출 통해 의지 공고히 다져

[데이터넷] 뉴렐릭은 6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또 뉴렐릭은 과학기반감출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SBTi)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하며 실천 의지를 공고히 했다.

과학기반감출목표 이니셔티브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서 파리기후협약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및 금융기관의 탄소 감축 목표 기준을 제시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뉴렐릭은 해당 기구에 가입함으로써 전 세계 2200여개 기업들과 함께 기후 과학적인 방안에 근거해 넷제로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뉴렐릭은 옵저버빌리티 기업 중 최초로 203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한 기업이다. 뉴렐릭은 업계 내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회복 탄력적인 넷제로 경제 실현을 위해 동료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뉴렐릭은 과학에 기반한 감축 목표 수립을 통해 기업들이 장기적인 성장을 이루고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얻을 수 있는 동시에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고 탈탄소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빌 스테이플스(Bill Staples) 뉴렐릭 CEO는 “뉴렐릭은 지난 3년간 우리의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왔다. 과학에 기반한 기후 변화 대응 목표를 수립한 것은 우리 비즈니스의 미래를 위해서도 옳은 일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넷제로 미래 실현을 위해 노력하면서 IT 파트너에게도 이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전 세계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뉴렐릭은 2030년을 기준으로 삼아 운영상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고품질의 탄소제거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더욱 엄격하게 실천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하고 유지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세계기상기구(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의 지침을 기반으로 하며, 해당 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2040년까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의 변화가 산업화 이전의 기온대비 섭씨 1.5도 이상이 되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형근 뉴렐릭코리아 대표는 “최근 IT 업계를 비롯해 국내 전 산업부문의 선두 기업들은 ESG 경영 및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렐릭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온실가스 넷제로 달성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하다”며 “첨단 IT 및 과학기술을 함께 활용한다면, 이러한 목표를 더욱 현실적이면서 효율적인 방식으로 달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뉴렐릭코리아에서도 이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뉴렐릭은 지난 2022년 7월 첫 ESG 영향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는 인종 및 성별에 관계없는 동등한 임금 지불 실현 및 데이터 보안 및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하이트러스트(HITRUST) 인증 획득, 스코프 1, 2, 3(Scope 1,2,3)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비영리기관 및 학생들에게 미화 650만 달러 상당의 제품 및 할인 혜택 제공 등 ESG 실천을 위한 뉴렐릭의 접근방식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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