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지난해 매출 62.2억 달러…전년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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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지난해 매출 62.2억 달러…전년비 21.0%↑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3.03.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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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매출 55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5% 증가
산업별 포커스 결실…AI·ML 기반 수요 예측 효과 실현하며 리테일 부문 정확성 높여
워크데이 본사 전경
▲ 워크데이 본사 전경

[데이터넷] 워크데이는 지난 1월 31일자로 마감된 2023 회계연도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실적이 총매출 16억5000만 달러로 2022 회계년도 4분기 대비 19.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구독 매출은 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4분기 영업 이익은 3억530만 달러(매출의 18.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2억3710만 달러(매출의 17.2%)였다.

연간 총매출은 62억2000만 달러로 2022 회계년도 대비 21%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55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이익은 12억1000만 달러(매출의 19.5%)를 달성했다. 전년도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이익은 11억5000만 달러(매출의 22.4%)를 기록했다.

워크데이는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50%,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25% 이상을 포함하는 전 세계 1만여 기업 고객의 인사 및 재무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워크데이의 지속적인 산업별 포커스가 결실을 맺고 있다. 리테일 산업에서는 포춘 500대 기업에 포함된 리테일 기업의 50% 이상이 워크데이를 선택, 새롭게 선보이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반의 수요 예측 효과를 실현하면서 리테일 부문의 정확성과 비용 효과를 높이는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공동 CEO 겸 대표이사는 “이번 회계연도를 다시 한 번 견조한 분기 실적으로 마감하면서 우리 가치 제안의 강점이 보다 굳건해졌고 점점 많은 기업이 인사 및 재무 관리를 위해 워크데이를 선택하고 있다”며 “워크데이는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1만여 기업 고객의 업무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 우리 직원들의 놀라운 역량과 플랫폼의 핵심에 AI·ML을 내재화하는 독특한 접근 덕분”이라고 말했다.

바바라 라슨(Barbara Larson) 워크데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 회계년도의 견조한 4분기 및 연간 실적은 우리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한다. 크고 작은 기업을 막론하고 인사와 재무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우리는 2024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2024 회계년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구독 매출은 65억2500만~65억7500만 달러로 17~18% 증가를,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23.0%로 예상한다. 이는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의 가용 연한에 대한 자사 정책 변경에 따른 150 bp(basis point) 증가를 포함한 것이다. 우리의 전망은 강력한 4분기 실적과 우리 모델의 규모를 반영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경제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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