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제2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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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 제2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3.02.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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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기업 독점 중인 시뮬레이션 SW 분야서 국산 제품 개발·상용화한 공로 인정받아
조봉현 이에이트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수상 후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봉현 이에이트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수상 후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는 제2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IT솔루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SW공제조합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우수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이트는 2012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 순수 국산 기술로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엔플로우(NFLOW)를 개발했다. 이후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프로(NDX PRO)를 출시하며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등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이에이트는 인적자원, 기술력, 시장가치, 국제화 능력, 소프트웨어 신산업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글로벌 대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국산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해 기술 종속을 방지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견줄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기업으로 발전하는 것이 이에이트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대에 더욱 힘쓰고, 해외에도 국산 소프트웨어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술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전 단계에서 필요한 전처리기 제품인 N3D 웍스(N3D WORKS)도 상반기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항공 버전을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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