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한예종 졸업영화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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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한예종 졸업영화제 후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2.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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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덱스터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졸업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며 K콘텐츠를 이끌 차세대 영화인 지원에 앞장섰다. 한예종은 1991년 전문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 돼 음악원,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총 6개 분야의 독립된 교육기관을 운영 중이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한예종 발전재단에 골드스폰서 자격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은 제25회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제 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졸업영화제는 우리 학교의 학생들이 지난 한해 동안 제작한 작품을 상영하며 그들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업계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에게 영상원 교육의 성과와 작품을 알리고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이라고 전했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공동대표는 “덱스터는 2012년 영화 ‘미스터고’ 제작을 위해 국내 1세대 VFX 아티스트들이 모여 설립된 후 유수의 작품 시각효과 기술을 맡아 아시아 최고의 포스트프로덕션으로 성장한 기업”이라며 “현재는 콘텐츠 제작사 덱스터픽쳐스, 음향 제작사 라이브톤, 광고 대행사 덱스터크레마 등 계열사와 시너지를 내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의 시작점이 영화였던 만큼 앞으로도 한국 영화 발전의 지속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한예종 졸업영화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글로벌 문화예술 중심으로 떠오른 K콘텐츠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인 한예종 학생들이 유능한 영화인으로 거듭나 업계 동료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한예종 제25회 졸업영화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총 76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졸업생 31편, 재학생 45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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