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제19대 회장으로 조준희 회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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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제19대 회장으로 조준희 회장 재선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3.02.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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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협회장 영역 확대·대외 활동 강화로 SW 산업 대표단체로서 협회 위상 강화
회원사와 SW 산업 발전 위해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2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9대 회장으로 現 조준희 협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준희 협회장은 지난해 구성한 제19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돼 지난 1차 이사회 의결 후 이번 총회에서 재선임이 확정됐다.

조 회장은 지난 2년간 협회장으로의 영역을 확대하고 대외활동을 강화해 소프트웨어 산업 대표단체로서의 협회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사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2년 전 제18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조 회장의 첫 행보는 SaaS추진협의회 발족이었다. SaaS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며 SaaS산업 어젠다를 선진적으로 이끌고 있다.

또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비전을 내걸고 채용확정형 교육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교육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회원사들의 인력난에 기여했다.

지난 20대 대선기간에는 5만여 소프트웨어 기업과 40만여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요구사항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양당에 전달했다. 정책제안들은 이후 국정과제에 반영돼 소프트웨어 산업 대표 싱크탱크이자 대표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조준희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사 및 이사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SaaS 중심의 시장 변화와 디지털 인재 양성으로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 활성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벤처기업협회,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 체계 구축 및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협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는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발표 ▲정관 개정 심의·의결 ▲회장 등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박연정 굿센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가, 신임 이사로는 김종윤 야놀자 대표, 전현경 데이터소프트 대표,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가 선임됐다.

또 올해 사업계획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기반 산업 대표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선포한 ‘KOSA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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