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작년 매출 5685억·영업익 588억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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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작년 매출 5685억·영업익 588억 ‘역대 최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2.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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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IVI 전문기업 모트렉스(대표 이형환)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685억 원, 영업이익 58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대비 각각 30.2%, 66.6% 증가한 수치다.

최근 호실적을 지속해온 모트렉스는 2021년에 이어 2022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는 작년 2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최초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3분기 161억 원, 4분기 228억 원으로 불과 2분기만에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실적의 배경은 ▲주력제품 IVI의 P와 Q의 동반 증가 ▲자체양산 확대에 따른 제조 고정비 커버 ▲마진율이 개선된 제품군 판매 증가 ▲생산 효율성 제고 및 원가구조 개선 활동 전개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북미, 중동 매출 증대 등이다.

모트렉스는 상장 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률이 두자리수인 1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모빌리티 시대에 고성장이 기대되는 필수 제품인 IVI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효과적인 영업활동 전개를 통해 전장업체로써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모트렉스의 신사업 분야 중 PBV(Purpose Built Vehicle)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이 확대됨에 따라 고성장이 예상되는 사업군이다. 이에 PBV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보유한 모트렉스에게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EV 자회사를 통해 진행하는 ‘전기차 충전기 신사업’ 역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트렉스 이형환 대표는 “미래형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한 결과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향후 확대될 자율주행차량과 친환경 차량, PBV, 전기충전기 등 신사업 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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