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아트, 메타버스서 한·중·일 합작 작품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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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아트, 메타버스서 한·중·일 합작 작품 전시회 진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3.02.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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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생경함 공존하는 세 작가 현대 도시 풍속도 선봬

[데이터넷] 예술 특화 메타버스 전시 스타트업 뉴이스트아트(NEW EAST ART, 대표 김휘재)가 ‘또 다른 풍경’(현대도시 풍속도)이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한·중·일 합작 전시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인 ‘믐’(MEUM)을 통해 진행한다.

2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메타버스 전시회는 한국 하루.K(Haru.k), 중국 천쥔(Chen Jun),일본 야마구치 아이(Yamaguchi Ai) 등 한·중·일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 작가 천쥔의 먼 산 No.12, 먼 산 No.17, 예운림을 찾아서, 한국작가 하루.K Haru.K의 맛있는 산수(부산기행), 차를 내리다(안화차, 장가계), 보성녹차빙수 그리고 일본 야마구치 아이 우테나의 시로시로, 시바레루, 미즈 노 센 등을 전시 기간 중 24시간 언제든지 메타버스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메타버스 전시회를 통해 천쥔, 하루.K, 야마구치 아이는 종이와 먹으로 자연과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정신적 이상을 표현하는 동북아시아의 회화 전통을 계승하고, 더 나아가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또 다른 풍경을 완성했다.

익숙함과 생경함이 공존하는 세 작가가 펼쳐놓은 현대 도시 풍속도를 통해, 너무 가까워 미처 보지 못했던 우리 자신을 그리고 우리의 오늘을 한 걸음 떨어져 조금 여유롭게 새로운 시선으로 그 심연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김휘재 뉴이스트아트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 ‘믐’을 통해 한·중·일 합작 메타버스 전시회를 진행해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뉴이스트아트는 자체 공모전부터 한·중·일 합작 전시회까지 메타버스 기술로 국내 작가들이 글로벌하게 교류할 수 있는 아트 커뮤니티로서 발돋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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