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FIDO 얼라이언스는 내달 7일 생체인증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FIDO 시험인증 프로그램 최신 업데이트 ▲생체인증 기술과 시험평가 체계 ▲금융·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시스템 보안강화를 위한 FIDO 기반 안면인증 ▲보안과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한 생체인증 등의 세션이 마련된다.

최근 금융권 내부 정보 접근 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금융당국에서 FIDO 기반 생체인증 도입 의무화를 논의하고 있다. 공공분야에서는 국정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FIDO 기반 생체인증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 관련한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FIDO 한국워킹그룹 의장인 신승원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 FIDO 한국 워킹그룹 시니어 어드바이저인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의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김용진 서강대 교수의 특강이 마련된다. 이어 폴 하임 FIDO 얼라이언스 이사의 FIDO 시험인증 프로그램 업데이트, FIDO한국워킹그룹 분과리더인 김재범 TTA 책임연구원의 생체인증 기술과 시험평가 체계 소개가 마련된다.

그리고 에어큐브, 트러스트키, 알체라의 금융·공공기관 내부통제 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한 FIDO 기반 인증 기술 및 솔루션 소개, 카카오의 생체인증 사례 등의 세션이 마련된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