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플리어, 자동 사고 감지 ‘ITS 시리즈 듀얼 AID’ 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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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플리어, 자동 사고 감지 ‘ITS 시리즈 듀얼 AID’ 카메라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2.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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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어 ITS 시리즈 듀얼 AID 카메라

[데이터넷] 텔레다인 플리어(한국지사장 이해동)는 자동 사고 감지(AID)를 위한 듀얼 비전 카메라 ‘플리어 ITS 시리즈 듀얼 AID’ 카메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리어 ITS 시리즈 듀얼 AID 카메라는 640ⅹ512 픽셀 해상도의 열화상 기술과 더불어 실화상 카메라를 포함하고 있으며, 플리어 고유의 첨단 비디오 분석 기능까지 결합해 자동 사고 감지는 물론 데이터 수집 및 조기 화재 감지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ITS 시리즈 AID 카메라를 활용해 도로 교통 상황 관제 담당자는 비와 눈, 안개 같은 악천후 상황과 조명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정차한 차량, 역주행 차량, 보행자, 분실 또는 낙하 화물, 교통 흐름 데이터 등 수 킬로미터 범위 내의 교통 상황에 대한 중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터널 내 차량 화재도 수 초대에 파악할 수 있다.

플리어의 이러한 기술력은 고속도로와 터널 내 사고를 감지하는 TADS(Tunnel Accident Detection System)를 통해 전 세계에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 공항 활주로 아래를 관통하는 크론슈티그 터널은 플리어 ITS 시리즈 AID 카메라를 활용해 터널 내부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터널 내부에 발생한 차량 화재를 불과 수 초만에 확인해 기존 리니어 열 감지 시스템보다 약 10분 먼저 화재 경보를 발령하는 성능을 보였다. 노르웨이의 헌드바그 터널과 아이가네스 터널에는 정지 차량, 급감속, 역주행 차량, 보행자, 낙하물, 화재 감지 터널 내 주요 교통 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총 332대의 AID 카메라가 설치 및 운용되고 있다.

플리어 교통 상황 감지 기술은 일본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탐지 및 감지 장비 관련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규정과 성능 요건을 필요로 하는 일본에서 플리어 ITS 시리즈 듀얼 AID 카메라는 터널 화재 모니터링 성능 평가 시뮬레이션 테스트에서 10초 이내에 화재를 감지함으로써 시험 요건을 여유 있게 통과했다.

플리어는 복잡한 도심 속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능형 열화상 센서(ThermiCam AI)도 제공한다. 25 년여에 걸쳐 개발한 교통 감지 기술과 동급 최고의 열화상 성능을 기반으로 구축된 AI 알고리즘을 탑재한 열화상 센서는 도심 교통 시스템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미지 및 데이터를 수집한다.

특히 모든 조명 조건에서 여러 사물을 추적할 수 있는 첨단 엣지 기반 AI 기술은 교차로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취약한 도로 사용자를 보호하며, 도시 계획 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상세한 교통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한국지사 유영 과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터널 내 화재 사고로 도로 또는 터널 내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 및 사고 발생 시 조기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 기반 솔루션 활용으로 교통 관제소에서는 도로나 터널 내 화재를 비롯한 주요한 교통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조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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