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커·베슬에이아이, AI 서비스 데이터 보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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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커·베슬에이아이, AI 서비스 데이터 보안 협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2.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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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운영·보안운영 결합 AI 개발 전 과정 보안 적용
ISMS·GDPR 등 보안규제 준수 위한 개발 관행 제시

[데이터넷]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체커(대표 황인서)가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 베슬에이아이와 AI 서비스 분야의 데이터 보안을 위한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개발·운영과 데이터 보안·거버넌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기술을 연동해 AI 분야의 강화된 데이터 보안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머신러닝 운영(MLOps)과 보안 운영(SecOps)을 결합해 AI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보안 체계를 적용,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EU GDPR, 미국 HIPAA 등 국제 표준 보안 규제를 준수하는 개발 관행을 제시할 방침이다.

정선진 베슬에이아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AI가 도입되면서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도 기업의 필수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며 “체커에서 개발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QueryPie)’를 도입해 AI 개발에 필요한 ISM, 하이브리드 개발 환경 내 데이터 보안, 대규모 학습 데이터 접근 통제 등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사의 핵심 자산인 AI 모델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해 체커와 더 광범위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서 체커 대표는 “쿼리파이는 AI 시대에 더욱 방대하고 복잡해진 데이터를 기업들이 더욱 안전하게 운용·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분야에서 성공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사례를 제시하고, 보다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AI 개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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