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리셋컴퍼니,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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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빗켐·리셋컴퍼니,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사업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2.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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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대표 박민규)은 태양전지판 무인청소로봇 전문 리셋컴퍼니(대표 정성대)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사업을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력 분야는 폐패널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 및 정보 교류, 폐패널 재활용센터 구축 협력, 폐패널 재활용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이다.

협약기간 동안 새빗켐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센터 구축을 위한 시설 및 인적자원을 지원하고 리셋컴퍼니는 태양광 폐패널의 통합 전처리 및 유가자원 회수기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실증사업 협력 및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빗켐 박민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새빗켐의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리셋컴퍼니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폐패널 재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향후 글로벌 리사이클링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보급 통계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폐패널은 2023년 983톤에서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해 2032년에는 9632톤이 발생될 전망이다. 국내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결정질 실리콘계 태양광 모듈은 통상 98%까지 재활용이 가능하며, 재활용을 통해 알루미늄, 유리, 은, 실리콘 등 유용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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