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타 ‘펠리체 2.0’, 아파치 카프카 운영·관리 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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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타 ‘펠리체 2.0’, 아파치 카프카 운영·관리 효율 극대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2.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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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 지원 … 사용자 친화 기능 강화 

[데이터넷]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간 손실 없는 실시간 데이터 전달에 최적화된 분산 메시징 플랫폼으로, 포춘 100대 기업 중 80%가 도입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아파치 카프카를 도입하려면 클러스터 설계부터 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적 이해와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이에 스피타(대표 박성빈)는 아파치 카프카를 보다 손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운영 및 관리 솔루션인 ‘펠리체(Felice) 2.0’을 선보였다. <편집자>

스피타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펠리체’는 기업 사용자들이 오픈소스 분산 메시징 시스템인 아파치 카프카를 손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운영 및 관리 솔루션이다. 아파치 카프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특성상 사용자가 기술을 습득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 첫 선을 보인 펠리체는 대기업, 통신사, 금융기관 등이 아파치 카프카 운영에 활용 중으로 최근 2.0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아파치 카프카 운영·관리 어려움 해소
아파치 카프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기술적인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운영 환경에 이를 적용하고 문제없이 활용하는 것은 상당히 까다롭다. 클러스터 설계, 애플리케이션 통합, 운영, 오픈소스 전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적 이해와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파치 카프카와 완벽한 통합으로 간편한 도입은 물론 편리한 관리 및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펠리체는 아파치 카프카와 어드민 클라이언트 API 연동을 통해 모든 관리 기능이 웹 기반 UI로 구현돼 있다. 펠리체는 국내 운영 환경에 적합하게 구성된 웹 UI 방식의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제공해 복잡하고, 오류 위험이 많은 커맨드 라인을 입력하는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단순 클릭만으로 카프카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특히 아파치 카프카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현업 운영자의 생생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발된 펠리체는 한 눈에 서비스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즉각적인 서비스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운영자의 실수를 방지하거나 관리 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도록 빠른 설정 및 사용자 입력 실수 방지를 위한 기본 구성 값(Preset)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화면상 각 요소들을 사용자가 편하게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사용자가 참고할 수 있는 카프카 기능에 대한 상세 설명 및 한글 사용자 매뉴얼도 제공해 아파치 카프카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기술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추천 설정 값 및 템플릿 제공을 통해 신속한 아파치 카프카 설정은 물론 반복적인 커맨드 라인 작업을 간단한 클릭만으로 해결할 수 있고, 사용자 오타나 실수를 방지한다.

이처럼 펠리체는 아파치 카프카에 대한 숙련도가 낮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고 간편하게 아파치 카프카를 활용할 수 있고,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실수를 최소화한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의 워크플로우에 적합하게 구성돼 업무 효율성을 한층 증대시킬 수 있다.

▲ 펠리체 카프카 플랫폼 구성

편리한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 지원
펠리체는 실시간 메트릭 오버뷰, 실시간 리소스 상태, 사용률 모니터링, 브로커 노드(Broker Node) 상태 조회 등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아파치 카프카 서비스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 모니터링을 통해 가시성 확보는 물론 추가적인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이나 연동이 불필요하고, 카프카 클러스터에 대한 명확한 상태 조회가 가능하다.

펠리체는 모니터링 데이터를 지속 수집해 순간적인 리소스 사용 상황 혹은 장애 현상 등 비정상적인 작동에 대해 다양한 알림을 제공해 운영자가 모든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할 수 있는 커넥터를 제공하고, 감사 로그 조회 기능을 통해 각 사용자의 활동 기록 조회 및 투명화와 함께 보안규정 준수와 보안 개선방안 근거까지 마련할 수 있다.

펠리체 2.0, 사용자 친화 기능 강화 
펠리체 2.0에는 카프카 활용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브로커별 디스크 사용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파티션 사용량을 균등하게 재분배해 주는 스마트 파티션 리밸런싱 기능이 추가돼 웹 UI 환경에서 쉽고 빠른 설정이 가능하다.

클러스터를 등록하고 브로커들을 불러오는 과정도 대폭 간소화해 보다 빠르게 클러스터를 등록하고 브로커 변동 사항을 파악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토픽 설정과 브로커 관리를 대시보드 상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적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카프카를 활용하는 환경에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들과의 연동을 위해 커넥터 사용이 필요해 소프트웨어 공급사들이 제공하는 커넥터를 찾아 운영자가 직접 수동 설치하는 과정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펠리체 2.0은 주요 소프트웨어 연동에 필요한 커넥터를 내장해 연결 과정 간소화는 물론 커넥터 설치와 설정 역시 대시보드 상에서 작업이 가능해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펠리체 2.0은 사용자 인증 및 권한(RBAC) 기능 강화와 ACL 관리 기능 확장을 통해 대규모 클러스터 운영 환경과 기업이 요구하는 보안 수준에 걸맞은 인증 체계를 지원하며 보안도 대폭 강화됐다. 이는 개발자들이 엄격하게 제한된 권한을 통해 직접 카프카 클러스터에 접속하고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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