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실리콘랩스(한국지사장 백운달)는 FG25 서브-GHz SoC(System on Chi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FG25 SoC는 와이선(Wi-SUN)과 같은 저전력 광역망(LPWAN)이나 여타 독자적 서브-GHz 프로토콜을 위한 플래그십 SoC로, ARM 코어텍스-M33 프로세서와 실리콘랩스의 SoC 중에서 가장 큰 용량의 메모리를 결합했다.
FG25 SoC는 원거리 저전력 전송에 이상적으로, 실리콘랩스 EFF01 프런트 엔드 모듈과 함께 사용될 경우 고층 건물들이 밀집한 도심지 환경에서도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최대 3킬로미터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수십만 노드에 이르는 규모로 확장이 용이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해 스마트 시티와 원거리 IoT에 이상적이다.
특히 FG25는 와이선 FAN(Field Area Network) 1.1에 도입된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화(OFDM) 변조를 지원하는 실리콘랩스의 첫 제품이다. OFDM은 최대 3.6Mbps의 높은 데이터 대역폭을 지원해 FG25가 서브-GHz 와이선 애플리케이션에서 긴 거리, 높은 쓰루풋, 낮은 지연시간을 실현할 수 있게 한다.
FG25 SoC는 조기 사용을 원하는 전 세계 많은 고객들에 의해 채택돼 스마트 미터링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실리콘랩스는 와이선 얼라이언스로부터 FAN 1.1 프로파일의 PHY 계층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는 고객이 와이선 FAN 1.1 호환 디바이스를 설계할 때 인증과 관련한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