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EDR 특화 MDR 서비스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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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EDR 특화 MDR 서비스 확대 나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2.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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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R 관제·운영·위협헌팅·침해흔적 조사·보안체계 구축 지원
MDR 보고서·IoC·침해사고 대응 전문조직 지원…XDR 연동 추진

[데이터넷] SK쉴더스(대표 박진효)는 EDR 특화 위협 탐지 대응(MDR)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월 출시했으며, EDR 관제·운영, 위협헌팅, 침해흔적 조사, 보안 체계 구축 등을 통합 제공한다.

EDR은 빠르고 정확한 운영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EDR 전문 인력의 지원이 필수다. 외부에서의 공격 시도가 EDR에 포착되면 이 공격에 쓰인 해킹 기법, 지표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위협인지 판단하는 과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SK쉴더스는 기업 환경에 맞춰 24시간 365일 EDR 운영관리,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위협 경로, 공격 유형, 위험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공격 단계별 대응 방안을 수립한다. 침해사고전문대응팀 탑서트(Top-CERT)가 실제 사고 현장에서 추출한 침해사고지표(IoC), 해킹 기법 등을 반영해 선제적인 위협 판별과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탑서트는 국내 다수의 해킹 사고를 대응하고 있어 국내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수립할 수 있다.

이와 함게 ▲위협 탐지 대응(MDR) 긴급 분석 보고서 ▲악성 IP, URL 등의 SK쉴더스가 분석한 침해사고지표(IoC) 정보 제공 ▲사고 발생 시 탑서트 투입 등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EDR 솔루션과 타 보안장비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XDR 솔루션 연동도 추진 예정이다.

SK쉴더스는 숙련된 관제 운영, 전문 분석, 다양한 산업군별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지난 해 이메일 보안 관제 서비스를 출시해 다수 고객의 이메일 보안 수준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EDR 특화 위협 탐지 대응(MDR) 서비스까지 라인업을 갖춰, 보다 다차원적인 보안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최근 랜섬웨어 공격과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이 거세지고 있어 기업에서도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며 “EDR 솔루션을 비롯해 위협 탐지 대응 서비스는 전문가의 분석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SK쉴더스의 독보적인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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