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자회사 아모랩스 통해 모빌리티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
상태바
펜타시큐리티, 자회사 아모랩스 통해 모빌리티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2.15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모랩스(대표 심상규)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모빌리티 분야에서 데이터 거래와 공유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모스트업(모빌리티 스타트업) 협회에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다수의 파트너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아모랩스 심상규 대표는 "급격히 발전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는 방대한 데이터를 발생시키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과 데이터를 이용해 더 나은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모랩스의 블록체인 기술은 모회사인 펜타시큐리티의 축적된 기술력에 기반한다. 펜타시큐리티는 1997년 창립한 정보보안기업으로 국내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아모랩스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아모랩스의 사업 진출은 펜타시큐리티 입장에서는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미 자동차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경험이 있기 때문으로, 상호 긴밀하게 연결되는 자동차 보안, 블록체인의 시너지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시장의 강자로 도약하고 있다.

아모랩스는 현재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모빌리티 기술의 교차점에서 아모랩스는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