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개인정보보호 재직자 역량 향상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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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개인정보보호 재직자 역량 향상 훈련 시작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2.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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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기술 분야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일환으로 33회 훈련 진행

[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 개인정보보호 재직자 역량향상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전략분야)’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공동훈련센터 선정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의 포문을 연 KISIA는 송파구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며, 협약기업 재직자 총 62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2023년도에는 ‘AI 등 신기술 분야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양성’의 일환으로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 동안 총 33회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작년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과정 당 1~3일로 구성돼 있고 각 회차 당 20~25명의 훈련생으로 총 750명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훈련과정은 ▲인공지능 분야 개인정보 활용 및 보호 ▲스마트시티 분야 개인정보 ▲자율주행차 분야 개인정보 ▲개인정보보호 기초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개인정보 영향평가 ▲가명정보처리 및 활용 ▲개인정보보호 감사 ▲개인정보보호 전략수립 전문가 등 총 12개 과정의 개인정보보호 분야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훈련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협약기업 재직자는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컨소시엄 훈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상시 협약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개인정보보호 분야는 법·정책과 기술 등 빠른 변화가 있는 만큼 트렌드에 맞는 훈련과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며 “공동훈련센터로서 양질의 훈련을 제공해 재직자들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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