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여행 슈퍼 앱을 서비스하는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은 B2B 사업을 총괄하는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로 육경건 하나투어 전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육경건 대표는 하나투어 초기인 1995년 합류해 사업 및 영업 본부장과 부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육경건 대표가 이끄는 마이리얼트립 B2B CIC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기업들의 임직원 출장시 필요한 항공권과 호텔을 비롯해 보장성 인센티브, 복지몰 등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전반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까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국의 대리점들이나 소규모 여행사 등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온라인 사업들도 함께 만들고 플랫폼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들을 개발하는데도 집중할 방침이다.
마이리얼트립 B2B CIC 육경건 대표는 “지난 10년간 마이리얼트립이 플랫폼으로 여행 산업에서 이뤄낸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더 큰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합류를 결정했다”며 “전국 여행 대리점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새로운 수익 구조를 제공하고 상생하는 구조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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