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개방형 표준 문서 포맷 확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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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소프트, 개방형 표준 문서 포맷 확산 주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3.02.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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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행안부·문체부 등 60개 이상 공공기관에 ‘사이냅 문서뷰어 2022’ 공급
사이냅 에디터도 HWPX 포맷 문서 임포트해 재사용하도록 무료 업그레이드

[데이터넷] 사이냅소프트가 국민과의 소통을 쉽게 하기 위해 ‘첨부 문서 바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개방형 표준문서 포맷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세청, 서울특별시를 포함해 60개 이상의 공공기관이 개방형 표준문서(HWPX 문서)를 언제나 즉시 볼 수 있도록 ‘사이냅 문서뷰어 2022’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표준 문서(HWPX) 도입은 다양한 솔루션에서 문서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문서 내 정보 추출을 용이하게 해 기계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어 정부나 기관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2021년 아래아한글의 기본 포맷이 개방형(HWPX)으로 변경됐고,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정부에서 생산한 행정문서의 데이터 활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HWPX 문서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HWPX 문서를 브라우저를 통해서 볼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의 문서뷰어를 개발, 공급했고 자사 HTML 에디터 ‘사이냅에디터’도 HWPX 포맷으로 작성된 문서를 임포트해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개방형 표준 문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동시에 AI 기술을 접목해 문서가 포함하고 있는 텍스트, 이미지, 테이블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해석하고 분류하는 문서 이해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오는 5월에 예정된 AI 엑스포에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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