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언 “디지털과 현실 아우르는 ‘글로벌 AR 빅테크’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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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언 “디지털과 현실 아우르는 ‘글로벌 AR 빅테크’로 비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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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배영 알비언 대표 “5G 시대 대표 AR 기반 실감형 소셜 미디어로 자리매김”
‘CES 2023’서 성공 가능성 확인, 협업 논의 요청 이어져
6월 알비언 앱 오픈 베타 서비스, 10월 상용 버전 출시 예정

[데이터넷]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소셜 미디어 앱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알비언(Arbeon)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말 사명을 머지리티에서 알비언으로 변경하며 ‘AR’을 전면에 내세워 기업 비전과 서비스 정체성을 명확히 한 가운데 CES 2023에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무대에도 성공리에 데뷔한 것. 일상에서 가장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넘나드는 혁신 서비스를 구현하는 글로벌 AR 빅테크 기업으로의 비상에 시동을 건 명배영 알비언 대표를 만났다. <편집자>

알비언은 독자적인 AR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눈앞의 사물과 공간에서 바로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과 현실을 연계하는 AR 기반의 실감형 소셜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미지 프로세싱,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전문 개발진을 보유한 탄탄한 기술력을 앞세워 CES 2023에도 참가해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발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특히 온라인에서만 가능하던 디지털 경험을 일상의 사물로 확장함에 따라 국내외 투자사는 물론 다양한 기업들이 미래 서비스로 주목하며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명배영 대표는 “알비언 앱은 눈앞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공간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클릭 한 번으로 나만의 AR 콘텐츠를 만들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몰입감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알비언은 AR의 대중화 견인은 물론 관심사와 경험이 비슷한 전 세계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5G 시대를 대표하는 AR 기반 실감형 소셜 미디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명배영 알비언 대표는 “알비언 앱은 눈앞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공간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클릭 한 번으로 나만의 AR 콘텐츠를 만들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몰입감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허 기술 기반으로 새로운 AR 구현
명배영 대표는 “기존 AR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는 알비언 앱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소셜 미디어, 커머스, 정보검색,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공간 바로 위에 펼쳐 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소셜 미디어다”며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AR의 미래와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하며 현실에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실감형 소셜 앱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AR 기술은 한 가지 사물에 대해 사전에 반복적인 엄청난 컴퓨터 학습이 필요했고, 학습된 사물에 대해서만 AR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반면 알비언의 AR 기술은 학습이 안 된 사물이라도 인식이 가능하다. 알비언의 실감형 소셜 앱 서비스는 창의력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AR은 물론 AI, 딥러닝, 빅데이터, GPS 등 다양한 기술들을 하나로 융합한 특허 기술이 있기에 새로운 차원의 AR을 구현한다. 

명배영 대표는 “알비언 앱은 눈앞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공간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클릭 한 번으로 나만의 AR 콘텐츠를 만들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몰입감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알비언은 AR의 대중화 견인은 물론 관심사와 경험이 비슷한 전 세계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5G 시대를 대표하는 AR 기반 실감형 소셜 미디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6월 오픈 베타 서비스 예정
알비언 앱은 눈앞의 사물과 공간에 AR 콘텐츠를 자유롭게 남기고 공유할 뿐 아니라 향후에는 직접 만든 콘텐츠를 NFT로 판매할 수도 있다. 온라인 내에서만 이뤄지던 기존 소셜 미디어의 2차원 경험이 현실의 사물 바로 위에서 즐길 수 있는 3차원, 4차원 경험으로 확장되며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정보 검색 등 일상의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알비언 앱 서비스는 아직 개발 버전이지만 사물 인식 부문은 90%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 수치는 처음 보는 사물을 스캔하고, 해당 사물을 다시 스캔했을 때 과거 인식한 사물임을 재인식하고 관련 콘텐츠가 노출되는 수치로, 올해 95%까지 정확도를 높이고 나머지 5%를 채우기 위해 다양한 협업 파트너와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명배영 대표는 “사물 인식 수준을 70% 정도까지 올리는 것은 빠르게 가능하지만 80~90%까지 높이는 것은 매우 어렵고, 이를 다시 90~95%까지 향상시키는 것은 한계와 싸움으로 개발의 깊이와 창의력이 필요하며 기술력 있는 기업들과의 협업도 요구된다”며 “오는 6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상용 버전을 출시할 계획으로 개발 완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CES 2023’서 성공 가능성 확인 
알비언은 CES 2023 참가를 통해 기존 SNS 대체 가능성 타진에 나섰다. 스타트업이지만 한국관이 아닌 글로벌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테크이스트 센트럴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F&B, 패션, 뷰티 등 일상에서 쉽게 마주하는 환경을 콘셉트로 한 체험존을 운영하며 세상에 없던 서비스에 대한 세계인의 반응 확인에 직접 나선 것.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글로벌 기업들도 큰 관심을 보이며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명배영 대표는 “알비언 서비스가 차세대 커뮤니케이션의 대안이라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그간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고생한 직원 16명과 함께 세계무대에서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CES에 참가하게 됐다”며 “처음 보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부스에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협업 논의 요청이 이어졌고, 투자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0월 서비스 오픈 전까지 다양한 분야의 B2C 기업들과 협력 확대에 나설 예정으로, 알비언 서비스를 통하면 더 많은 제품 판로와 비즈니스 기회를, 사용자에게는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기업들이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더 큰 가치와 재미 제공을 위해 알비언 앱을 활용하고 홍보에 나서게 되면 서비스 정식 오픈과 함께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명배영 대표는 “각각의 사물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드는 알비언은 공유, 보상, 투명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도 접목시켜 계속 진화시켜 나갈 계획으로 내년 중반 이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과 현실을 결합해 온라인에서만 가능하던 디지털 경험을 현실의 사물에서도 펼쳐 보이는 글로벌 AR 빅테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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