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항공박물관, ‘항공자료 공개구입’ 실시…항공유산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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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항공자료 공개구입’ 실시…항공유산 수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2.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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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번째 항공자료 공개구입…2월 10일부터 접수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은 항공 문화 및 산업의 유산을 발굴, 보존, 연구, 전시하기 위한 항공자료를 오는 10일부터 공개구입한다고 전했다. 2023년 첫 번째 항공자료 공개구입이다.

국립항공박물관은 2월 3~9일 항공자료 공개구입 공고를 진행하고 2월 10~14일 매도신청을 받아 자료를 평가, 심의한 후 구입할 예정이다.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립항공박물관이 진행하는 2023년 첫 번째 항공자료 공개구입의 주요 대상은 1970~1980년대 중동 건설 붐 당시 항공 관련 기관과 산업현장의 역할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다.

이에 해당하는 항공자료는 1970~1980년대의 ▲건설업 중동 진출 관련 정부, 협회, 기업 등 기관 자료 ▲중동 건설노동자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개인 자료(수기, 일기, 사진, 영상, 기념품, 항공우편 등) ▲김포공항 확장 관련 자료(김포공항 확장공사, 국제선 청사 건설, 공항동 이주 단지 등) ▲김포공항 및 항공산업 관련 각종 일반 자료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항공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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