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클롭스, 추계예대와 예술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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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클롭스, 추계예대와 예술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 MOU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2.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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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올인원 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publ)을 운영하는 SaaS 스타트업 키클롭스(대표 배인식)는 추계예술대학교와 예술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클롭스는 MOU를 통해 추계예대에서 생산된 예술 콘텐츠의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며 대학 운영 사업 및 공모전 등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콘텐츠 아카이브 시스템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 더불어 추계예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기관 디지털 혁신 사업의 기술 파트너로 교류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추계예대는 구현된 플랫폼을 직접 운영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창작 콘텐츠물을 효과적으로 대중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MOU의 성사 배경에는 키클롭스가 2020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공연, 전통예술 온라인 유통 활성화 연구 주제로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등 예술 분야 콘텐츠 소비 과정의 디지털화 이해도가 높았던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추계예대 임상혁 총장은 “별도 IT 개발 투자 없이도 모든 종류의 웹콘텐츠를 노코드 방식으로 간편하게 플랫폼화하여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퍼블의 기술력에 높은 인상을 받았다”며 “영상, 음악, 미술 등 여러 예술 분야의 인재를 배출하는 추계예대가 학생들의 작품과 작품활동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구축하는 예술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 사업에 이번 협력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클롭스 배인식 대표는 “추계예대와의 업무협약은 퍼블이 대학 교육기관 등의 비 IT 산업군에도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개발 인프라 부재로 고민하는 모든 콘텐츠 창작자들의 온라인 D2C 비즈니스 개척을 돕는 길잡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베타 론칭한 퍼블은 개인·중소 비즈니스 사업자, 비 IT 기업들이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 없이도 클릭 몇 번으로 웹 또는 앱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스토어 방식의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플랫폼 제작에 필요한 여러 기능들을 앱처럼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별도 외주 개발이나 코딩 작업 없이 블록을 조립하듯 웹에서 원하는 기능을 조합해 빠르면 당일이라도 나만의 플랫폼 운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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