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한국지사 설립 25주년…국내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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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한국지사 설립 25주년…국내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3.0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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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트윈 활용한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산업 메타버스 확장·사람 중심 경험 제공 지속
▲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신임 대표가 올해 국내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신임 대표가 올해 국내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데이터넷] 올해 한국지사 설립 25주년을 맞은 다쏘시스템이 ‘지속가능성을 위한 버추얼 트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2일 다쏘시스템은 한국지사 2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제조 산업과 성장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2023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삼손 카우(Samson KHAOU) 다쏘시스템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쏘시스템은 1981년 이후 3D 디자인, 디지털 목업, 제품 수명 관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버추얼 트윈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한국에서도 3D, PLM 그리고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선도 주자로서 자리 잡고 있다”며 “지난 1998년 10명의 팀으로 시작된 한국지사가 이제 300명의 임직원과 함께 하는 회사가 됐으며,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것을 선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쏘시스템코리아 신임 대표로 취임한 정운성 대표가 2023년 올해 국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한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산업 메타버스 확장 ▲사람 중심의 경험 제공을 목표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버추얼 트윈’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버추얼 트윈 경험의 선도자인 다쏘시스템이 앞으로도 한국 내 고객들을 위한 선도 기업이 될 것을 강조했다.

양경란 다쏘시스템코리아 비즈니스 컨설팅 총괄 대표는 “버추얼 트윈을 통해 ▲건설 및 도시 ▲소비재 ▲운송/모빌리티 ▲생명 과학 ▲전자/전기 분야에서 결합된 추가적인 이점을 확인했다”며 버추얼 트윈이 가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2030년까지 이 다섯 가지 산업에서만 총 1조3천000 달러의 경제적 가치와 7.5기가톤의 이산화탄소 환산톤의 배출을 줄일 수 있다”며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이 지속 가능 경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지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HD현대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의 박기완 상무가 다쏘시스템과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현대제뉴인이 다쏘시스템과 협업해 ‘건설기계 3개사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New GPDM)’을 구축 중이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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