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지난해 의료 AI 사업 매출 전년비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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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지난해 의료 AI 사업 매출 전년비 3배 증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3.02.0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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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영상진료 데이터 판독시스템 실증랩 구축 사업 등 참여
경희의료원·부산대학교병원·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 대학병원에 솔루션 공급 확대

[데이터넷]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경희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 AI 진단 서비스를 공급하며 의료사업 매출이 2021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딥노이드는 지난해 심평원 영상진료 데이터 판독시스템 실증랩 구축 참여와 경희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 국내 주요 병의료기관에 솔루션 공급으로 21억원 이상의 의료 사업을 수주했다. 그 외에도 의료 AI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해 의료 전문 기업들과도 협업을 통해 의료사업 매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의사들이 의료영상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도록 돕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병의료기관에 공급했다. 심평원의 실증랩을 통해 기업은 의료영상, 진료기록 등 데이터를 비식별화해 학습용으로 안전하게 활용하고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또 심평원 시스템과 연계해 기관에 축적된 대규모 의료 데이터 활용도 가능하다.

딥노이드는 국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과도 AI 솔루션 공동 연구 및 구축을 진행하는 등 원격 진료, 디지털병리, 영상판독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병의료기관·종합병원들과 지속적인 협업 및 영업력 강화를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도 병의료기관에 환자 건강관리 및 진단을 돕는 의료 AI 기업으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활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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