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자사 비대면 영상 상담 솔루션 ‘리모트VS(RemoteVS*)’를 교보생명에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업체를 중심으로 전화와 화면 제공을 이용한 금융 상품 판매, 이른바 ‘보이는 상품 가입 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교보생명은 비대면 신탁 상품 가입 과정에서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알서포트의 비대면 영상 상담 솔루션 ‘리모트VS’를 도입했다.

‘리모트VS’는 영상 기반의 보이는 원격 상담 솔루션으로,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 기능을 비롯해 이미지·화면 공유, 영상 녹화 및 이력 관리 기능 등 비대면 영상 상담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영상 상담을 위해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 주소(URL)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영상 통화 및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고객은 상담원이 전송한 문자메시지의 URL을 클릭만하면 간단한 본인 확인을 거친 후 ‘리모트VS’를 통해 상담사와 함께 화면을 보면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부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일방적인 음성 녹취록을 활용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더 정확하고 상세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고객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여준다.

교보생명은 이번 ‘리모트VS’ 도입과 함께 ‘비대면 신탁 상품 가입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리모트VS’를 기반으로 더욱 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 신뢰와 편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사 및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뛰어난 제품 성능과 더불어 알서포트가 국내외 금융 분야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교보생명이 ‘리모트VS’를 도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알서포트는 국내 비대면 영상 인증·상담 솔루션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 분야에서 최다 레퍼런스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교보생명에 비대면 영상 상담 솔루션 ‘리모트VS’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알서포트는 원격근무 솔루션뿐만 아니라 비대면 영상 상담 솔루션 등 비용 절감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필수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제공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