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로취 ADI CEO, WEF 기후 리더 연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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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로취 ADI CEO, WEF 기후 리더 연합 합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1.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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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I 빈센트 로취 CEO

[데이터넷] 글로벌 반도체 리더인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빈센트 로취(Vincent Roche) CEO 겸 이사회 의장이 세계경제포럼(WEF) 산하 기후 리더 연합의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ADI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 속도를 높이는 것을 가치사슬로 인정한 120개 이상의 대형 다국적 기업 CEO와 고위 경영진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인 기후 리더 연합에 가입한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 됐다.

빈센트 로취 ADI CEO는 “ADI의 핵심 목적은 고객과 협력해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 혁신을 창출하는 것으로 사업과 운영 전반에 걸쳐 기후 변화 대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기후 리더 연합 가입은 넷 제로(Net Zero) 전환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발전시키키 위한 당연한 결과로, 회원사들과 함께 반도체 업계 전반에 걸쳐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년 출범한 기후 리더 연합과 회원사들은 2030년까지 매년 1기가톤 이상씩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2050년까지는 넷 제로를 달성한다는 공동 목표에 정책 입안자들을 참여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백서와 보고서를 발행해 리더들에게 탄소 제거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업계 간 협업 및 지식 공유를 촉진하고 있다.

WEF 기후 야망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는 핌 발드레(Pim Valdre)는 “2050년까지 넷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ADI의 약속은 다른 반도체 기업들도 뒤따르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 우수 ESG 사례 중 하나다. 빈센트 CEO와 ADI가 경험과 비전을 더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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