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데이터 레이크하우스(Lakehouse)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한국 지사 초대 지사장으로 장정욱 대표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월 한국 지사를 공식 출범한 데이터브릭스는 지사장 선임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장정욱 대표는 IT 및 클라우드 업계에 20년 이상 몸 담아온 베테랑으로,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데이터브릭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킨드릴 코리아, 한국 IBM GTS, AWS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정욱 대표는 데이터브릭스의 한국 비즈니스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특히 국내 기업의 원활한 레이크하우스 도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 플랫폼의 현대화를 추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장정욱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데이터는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모든 업계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열쇠라 할 수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과 AI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정부 역시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데이터브릭스의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통합되고 현대화된 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혁신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터브릭스는 한국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 무신사, 베이글코드, 데브시스터즈), 위버스컴퍼니 등 다양한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AI를 활용한 데이터 중심의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 경험 및 기업 운영 전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