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글로벌 ‘웹3 플랫폼’ 기업 도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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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글로벌 ‘웹3 플랫폼’ 기업 도약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1.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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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웹3-NFT-STO’ 신규 출시
유망 STO 후보 발행사 대상으로 100억 규모 직접 투자 추진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웹3, NFT, STO에 주력해 글로벌 넘버원 웹3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넷]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자회사 람다256(대표 박재현)은 안정성과 보안성을 대폭 강화한 엔터프라이즈용 웹3 등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글로벌 넘버원 웹3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람다256은 올해 제품 개발 로드맵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웹3 ▲대체 불가능 토큰(NFT) ▲증권형토큰(STO)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인 ‘루니버스 NOVA’, ‘루니버스 NFT’, ‘루니버스 STO’를 선보였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지난해 사용 기관 3481개, 위탁 운영 체인 79개, 적용 거래소 55개, NFT 민팅 51만3170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약 1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엔터프라이즈 웹3, NFT, STO에 주력해 글로벌 넘버원 웹3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루니버스 NOVA는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 앱토스 등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해 웹3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자 할 때 필요한 노드 서비스, 웹3 API, 개발 툴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오는 17일 국내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4월 정식 버전을 선보일 방침이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웹3 시장 진출이 이어지며 새로운 가치 창출과 고용 증대에 기여할 전망으로, 람다256은 알케미(Alchemy), 인퓨라(Infura) 등 글로벌 플레이어보다 운영 안정성, 개발 생산성을 한층 강화한 플랫폼으로 글로벌 웹3 시장 주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루니버스 NFT는 기존 NFT 발행 및 운영 지원 서비스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NFT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추가로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시장에서 검증된 NFT 기획 및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 스튜디오인 ‘사이펄리 스튜디오(Cyphrly Studio)’를 통해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NFT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루니버스 STO는 증권형 토큰 서비스 플랫폼으로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으로, 사업 본격화가 기대되는 STO의 발행 및 유통 기술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한화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과 개념검증(PoC)을 통해 STO의 핵심 기술 요건이 되는 거래 신뢰성, 보안성, 규제대응 등의 역량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아트, 탄소배출권, 부동산, 지적재산권 등 STO 발행사들에게 투자와 더불어 STO 유통사 연결을 지원하는 STO 프리민트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망 STO 후보 발행사들을 대상으로 100억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STO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신규 제품들은 유통, 엔터테인먼트, 금융, 공공, 제조, 통신 등 기업들에게 초점을 맞춰 운영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여 점점 고도화·다원화 되는 최신 웹3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람다256은 국내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최근 블록체인 확산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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