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텔레다인르크로이(한국지사장 이운재)는 대만의 GRL(Granite River Lab)이 USB 4, 디스플레이포트(DP) 2의 최신 전기 테스트 벤치에 ‘랩마스터(LabMaster) 10 Zi-A’ 오실로스코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DP 2.1은 80Gb/s 링크 속도를 지원하며, 새로운 USB4 버전 2.0 사양은 PAM3 신호를 사용해 120Gb/s를 지원한다. 최근 발표한 이 두 사양은 USB 타입-C 커넥터를 통해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는 차세대 디바이스의 요구를 충족한다.
랩마스터 10 Zi-A 오실로스코프는 골드 스위트(gold suite) 물리 계층 트랜스미터 테스트와 안리쓰(Anritsu) MP1900A BERT를 사용하는 리시버 캘리브레이션 및 테스트에서 동종 측정 업계 중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랩마스터 10 Zi-A 오실로스코프에는 최대 192GB RAM이 장착된 인텔 제온 골드 6240R 24코어 서버급 CPU가 포함돼 있다. 오실로스코프 내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처리 능력으로 필요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수행함으로써 별도의 컴퓨터를 사용해 측정하는 방식 보다 훨씬 빠르게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퀸틴 앤더슨(Quintin Anderson) GRL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는 “USB4, 디스플레이포트 2.1 및 썬더볼트 규정 준수 테스트 플랫폼에 랩마스터 10 Zi-A를 추가하게 돼 기쁘다”며 “USB 4와 DP 2.1, 썬더볼트 표준 사양의 최신 개정 버전에는 추가적인 테스트가 필요한데 랩마스터를 적용해 연구소의 측정 역량을 즉시 확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타일러 콕스(Tyler Cox) 텔레다인르크로이 오실로스코프/물리 계층 테스트 부사장은 “GRL은 USB 4, DP, 썬더볼트 전기 테스트를 위해 랩마스터 10 Zi-A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해 기업 고객들이 신제품의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