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 타운(TOWN) 바이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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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 타운(TOWN) 바이백 추진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3.01.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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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는 자사 기축 통화인 ‘갈라’(GALA)로 시뮬레이션 게임 ‘타운스타’(Town Star)의 보상 토큰이었던 ‘타운’(TOWN)을 매입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갈라게임즈 생태계 내 GALA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 토큰 바이백은 오는 60일 이내에 시작될 예정이다. TOWN 토큰을 보유한 유저는 향후 180일 안에 자신의 TOWN 토큰을 GALA로 교환해야 한다. 이때 TOWN과 GALA는 2대 1 비율로 교환된다.

이 같은 결정은 갈라게임즈 플래그십 게임의 대대적인 개편을 위해 마크 스캑스(Mark Skaggs) 타운스타 총괄 디렉터가 내렸다. 마크 스캑스는 과거 일간활성이용자수(DAU) 3200만 명을 기록한 시뮬레이션 게임 ‘팜빌’(Farmville)의 개발자로, 지난해 8월 갈라게임즈에 합류했다.

앞서 갈라게임즈는 게임 전용 블록체인 ‘프로젝트 자이리(Project GYRI)’를 발표한 바 있다. 프로젝트 자이리 내 가스비는 오직 GALA 토큰으로만 지불할 수 있다. 각 트랜잭션에서 사용되는 가스비는 일부 소각된 후 노드 운영자에게 분배된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타운스타가 영향력을 확대하고, 갈라의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게임성을 갖춘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라게임즈는 글로벌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의 자회사다. 갈라만의 독자적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뿐만 아니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글로벌 게임 플랫폼을 통해 여러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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