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 대통령 UAE 경제사절단 동행…중동 진출 본격화
상태바
구루미, 대통령 UAE 경제사절단 동행…중동 진출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1.11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랑혁 구루미 대표
▲ 이랑혁 구루미 대표

[데이터넷] 클라우드 기반 화상통신 플랫폼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밝혔다.

UAE 경제사절단으로는 대기업 24곳, 중소·중견기업 69곳, 경제단체·협회조합 7곳에서 100명이 참여한다. 구루미는 ICT 분야의 클라우딩 서비스를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로 선정돼 동행한다.

구루미는 화상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 17개 시도교육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용하는 클라우드기반 쌍방향 교육서비스인 ‘교실온닷’ 서비스, SK그룹의 교육 플랫폼, 현대자동차 등에 클라우드 기반 화상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구루미는 이번 경제사절단 기간 동안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UAE 비즈니스 포럼 참석과 경제협력 업무협약(MOU),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 및 UAE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동 시장 진출을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을 꾸준히 모색해 온 구루미는 지난해 MWC 2022 참가 당시 중동 지역 통신사와 기업으로부터 클라우드 시스템에 화상회의와 화상교육 서비스 구축을 위한 상담 요청이 많았지만 국내 시장에 집중할 시기였고, 신뢰할 만한 현지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어 중동 시장 진입을 뒤로 미룰 수밖에 없었지만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며 중동 진출 본격화가 기대된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UAE 경제사절단으로의 동행은 구루미에 대한 신뢰를 높여 현지 통신사, IT기업, 교육관련 기업과 폭넓은 협력 관계를 만들고 투자 및 사업수주라는 큰 성과를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