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고밀도 모듈형 UPS 출시…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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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고밀도 모듈형 UPS 출시…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1.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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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트 APM 플러스, 에너지 사용과 열 발생 최적화
이중 변환 모드로 최대 97% 및 에코 모드로 최대 99% 효율 제공 

[데이터넷]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 버티브(Vertiv)는 트랜스포머가 필요 없는 고밀도 모듈형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신제품으로 ‘리버트(Liebert) APM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델별로 50~500kW 용량을 지원하는 ‘리버트 APM 플러스’는 이중 변환 모드로 최대 97% 및 에코 모드로 최대 99%의 효율을 제공한다. 

‘리버트 APM 플러스’ 아키텍처는 에너지 사용과 열 발생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돼 데이터센터 에어컨 시스템의 에너지 수요와 사용량을 최소화한다. 이는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데이터센터가 환경 규제 관련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리버트 APM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리버트 APM 플러스’는 통신, 하이퍼스케일, 코로케이션 분야의 중대규모 데이터센터용으로 적합하다. 이전 모델과 비교할 때 효율 저하 없이 본체 폭을 50% 줄여 600mm를 달성했고, 초고밀도의 전원 모듈을 사용해 풋프린트를 줄여 핵심 디지털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에 중단 없이 전원을 공급하는 데 이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버티브 고유의 플렉스파워(FlexPower) 기술 내장을 통해 모듈형 방식으로 시스템 용량을 쉽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각각의 플렉스파워 모듈마다 동작을 자동으로 개별 제어해 전반적인 가용성을 높인다.

또한 대부분의 핵심 링크에 핫스왑 설계를 적용해 평균 수리 시간(MTTR)을 낮췄고, 자동 디레이팅(auto-derating) 기능을 사용해 최대 50°C 환경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며 지능형 모니터링 옵션도 제공한다.

아루낭슈 차토파디아이(Arunangshu Chattopadhyay) 버티브 아시아 기술 지원 부문장은 “‘리버트 APM 플러스’는 디지털 생태계의 변화를 따라잡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버티브가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며 “유연한 설계와 향상된 성능으로 가용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뿐 아니라 보다 작은 풋프린트는 버티브의 스마트로우와 스마트아일 같은 통합 솔루션이나 리버트 APT 전원 분배 시스템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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