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 ICT 기금사업 성과보고회 과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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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 ICT 기금사업 성과보고회 과기부 장관상 수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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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이 ICT 기금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ICT 전문기관 및 기업 간 네트워킹 형성을 통해 민관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금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과 업무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언로켓은 시각장애인용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콘텐츠 제작 기여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라이언로켓은 AI 바우처 사업에 참여, 자사 인공지능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온에어스튜디오’ 서비스의 바탕이 된 음성합성기술로 도서출판 점자의 AI 보이스 엔진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콘텐츠 제작에 기여했다. 또한 2021~2022년에 걸쳐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했다.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온 라이언로켓은 지난 9월 버추얼 페이스 앱 ‘베리미’를 베타 론칭하기도 했다. 베리미는 실제 사용자의 얼굴에 기반해 나만의 가상 얼굴을 만들어주는 앱 서비스로, 베리미를 이용하면 누구나 자신의 실제 얼굴을 내놓지 않고도 자유롭게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별 고유의 페이스를 만들어주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 최근에는 라이브 커머스, 스트리밍 플랫폼 등에 적용 가능한 실시간 라이브 스왑을 공개하며 B2B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가상얼굴 사진 한 장만으로도 누구나 실시간 라이브 형태의 방송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된 이 기술은 대량의 데이터 및 학습에 의존하던 기존 기술과 달리 데이터 구축 및 학습에 필요한 큰 비용 문제를 해소해 산업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그 동안 자체 기술을 성장시켜 나가며 진화를 거듭해 온 AI 기술 적용 범위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며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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