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노어IoT, ‘아태지역 IoT 메가트렌드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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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노어IoT, ‘아태지역 IoT 메가트렌드 보고서’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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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넥티비티 제공업체 ‘텔레노어IoT(Telenor IoT)’가 최근 ‘아시아태평양(APAC) IoT 메가트렌드 보고서’를 공개했다.

글로벌 리서치기업인 ‘옴디아(OMDIA)’와 함께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자동차 분야의 디지털화 및 IoT 도입 동인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IoT가 어떻게 운송 및 물류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지원하고 아태지역 에너지, 유틸리티 및 자원 기업의 증대되는 IoT 도입과 관련해 지속 가능성 의제와 연계되는지 다루고 있다.

옴디아 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의 20%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IoT 적용을 통해 50만 개 이상의 기기를 연결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IoT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의 145억 개의 IoT 장치가 2030년 389억 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이 IoT 가속화를 고려해 본 보고서는 기업이 IoT 프로젝트에서 고려할 사항으로 ▲국가 수준의 연결을 고려할 것 ▲입증된 통합 IoT 보안 솔루션을 찾을 것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하는 접근법을 구축할 것 ▲IoT 통합의 복잡성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것 ▲적합한 파트너를 선택할 것을 꼽았다.

세스 라이딩(Seth Ryding) 텔레노어 IoT 아시아 최고영업책임자(CSO) 겸 대표는 “아태지역 기업에게 IoT와 디지털화는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며 “아태지역만큼 IoT 성장이 예상되는 다른 지역이 없기 때문에 보고서에서 기술된 메가 트렌드는 커넥티비티가 강화되는 미래에 기업들에게 소중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도시의 인구 증가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외딴 지역등과의 연결의 필요성, 도시 이동성 및 에너지 수요의 증대, 정치적 환경(IoT와 관련해 새로 도입/개편된 정책 또는 지침 등)과 같은 아태지역의 고유한 도전 과제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IoT 시장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 지역의 IoT 공급망은 분산돼 있어 기업은 복잡성으로 인한 어려움과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를 맞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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