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CES 2023 참가…자율주행 AI 데이터 관리 특화 서비스 공개
상태바
에이모, CES 2023 참가…자율주행 AI 데이터 관리 특화 서비스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23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전주기 통합 관리로 시간과 비용 부담 감소

[데이터넷] AI·데이터 전문기업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자율주행에 특화된 AI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에이모 ADaaS(Autonomous driving Data as a Service)’ 서비스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이모는 CES 2023에서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AI 데이터 큐레이션, 라벨링 등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에 대한 1:1 부스 상담을 진행하며, 내년에 새롭게 론칭하는 에이모 ADaaS 컨설팅을 선보인다.

에이모 ADaaS는 자율주행 분야의 AI 데이터 수집, 정제 및 라벨링 등 데이터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최초의 서비스다.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을 위한 시나리오 정의부터 자체 보유한 데이터 수집 차량을 통한 원시데이터 수집, 라벨링 데이터 생성 및 합성데이터 기술 활용 등 에이모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들이 고객의 AI 데이터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수집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GT 데이터(Ground Truth Data) 생성은 물론 고객별 맞춤 엣지 케이스(Edge Case)를 트리거링 할 수 있어 자율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알고리즘 학습을 구현한다.

에이모 ADaaS의 핵심은 자율주행 분야의 AI 학습을 위해 요구되는 고품질의 맞춤 데이터를 에이모가 제공할 수 있어, 고객들이 데이터 가공 비용 및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고객의 ODD 분석을 통한 데이터 중심 AI 기반의 최적화된 데이터셋 구성으로 자율주행 기업의 모델 중심 AI를 지원한다.

에이모 ADaaS는 데이터 큐레이션을 통해 균형있는 데이터 구성을 제공하며, 반복적인 실험과 평가를 거쳐 편향성 및 분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기하급수적으로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고품질의 맞춤형 데이터로 경쟁력 있는 시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CES 2023 현장에 방문한 참가자들은 에이모 부스에서 에이모 ADaaS와 함께 자체 데이터셋과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의 스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까지 오픈베타 서비스로 공개될 예정인 기업용 AI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에이모 엔터프라이즈’의 어노테이션 툴을 가장 먼저 체험해볼 기회가 제공된다.

김재환 에이모 CSO는 “앞으로도 고객의 ODD를 정확하게 분석해 자율주행 알고리즘 성능 고도화에 필요한 최상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