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매년 실시하는 학생건강 체력평가(PAPS)에 따르면 4, 5등급의 비율이 2019년 12.2%에서 2020년 17.6%로 5%p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자택 생활이 장기화되고, 체육 교과 활동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청소년 운동 부족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청소년 운동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 체육 활동에서 스마트한 체육 관리 도입과 더불어 함께 적용시킬 수 있는 스마트 운동 기기도 필요하다.
피트니스 헬스케어 전문기업 탱그램팩토리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그룹 사용자를 위한 효과적인 운동 관리와 운동의 지속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관리 앱 ‘팀플레이(TeamPlay)’를 개발해 스마트 줄넘기에 접목시켜 학교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플레이는 운동과 동시에 학생들의 운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룹과 개인의 운동 성과를 관리하는 앱이다. 함께 운동함으로써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형성할 수 있고, 교사도 학생들의 신체, 운동데이터와 연계해 체육 교육 과정에 적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기초체력 증진 도모와 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팀플레이의 주요 기능은 ▲게임처럼 동시에 여러 명이 줄넘기를 수행하는 멀티 점프 ▲줄넘기 운동 횟수, 칼로리, 운동 속도, 시간 등의 운동 데이터 기록 ▲단계별 줄넘기 영상 강의 제공 ▲알림장 기능 ▲과제 및 음악댄스 줄넘기 챌린지 등 다양하다.
탱그램팩토리 관계자는 “체육 교육에 스마트 운동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교육의 융합은 아이들이 운동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형성하고, 운동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는 건강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고도화된 스마트 기기와 이를 관리하는 앱 구축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필수다. 효과적인 체육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