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올해의 ESG 기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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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올해의 ESG 기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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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환경재단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서 정보통신기술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은 ESG 영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장려하고 그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수상 기업은 아시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ESG 평가사인 지속가능발전소 1차 정량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 ESG 성과, 사건사고를 분석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의 실질적 도움을 목표로 상생경영을 추구하는데 중점을 둬왔다.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성장에 필요한 금융, 교육, 경영, 기술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속 개선해 왔다. 경영·인사·노무 등 ESG 전문 컨설팅, 비대면 개발 문화 정착, 동반성장 펀드 100% 증액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 센터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바른 움직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환경재단은 기업 감시 역할, 우수 기업 수상,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었지만 기후재난과 바이러스 앞에서는 투자와 연결된 ESG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ESG 경영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 선정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국내외 위기 속에서도 ESG경영으로 기회를 만드는 기업이 있다”며 “심사는 기업이 공시한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했고, ESG 각 영역별로도 고른 점수를 받았지만 녹색세탁이 정당화되지 않도록 사건사고가 제로인 기업만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ESG 방향성과 발맞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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