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칼 에센바흐 공동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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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칼 에센바흐 공동 CEO 선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2.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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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세쿼이아 등 기술 기업서 35년 이상 성공적인 리드 경험 보유

[데이터넷] 워크데이는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를 공동 CEO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센바흐는 2018년부터 워크데이 이사회 임원으로 일해왔으며 계속 임원직을 유지한다. 에센바흐는 워크데이 회계년도가 끝나는 2024년 1월까지 아닐 부스리 공동 CEO,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CEO로 근무하며, 이후에는 단독 CEO의 책임을 맡게 된다.

아닐 부스리 공동 CEO,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이후 회장(executive chair)으로 전임 근무하면서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며, 차노 페르난데즈는 공동 CEO 및 워크데이 이사회 임원직에서 사퇴한다. 

칼 에센바흐 신임 공동 CEO는 35년 이상 성공적인 기술 기업을 리드한 경험이 있다. 2016년부터 선도적 벤처캐피털 기업인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의 파트너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에센바흐 공동 CEO는 앞으로도 벤처 파트너 자격으로 세쿼이아에 관여할 예정이다.

세쿼이아에 근무하기 이전,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VM웨어에서 14년 동안 재직하며 사장, 최고운영책임자, 최고재무책임자 대행, 글로벌 영업 총괄 수석 부사장(EVP)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임원직을 역임했으며, VM웨어가 총 매출 7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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