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SW기술자 일평균임금 35만…전년비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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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SW기술자 일평균임금 35만…전년비 6.9%↑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2.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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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2022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플랫폼 서비스·게임업 강세 등 반영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하반기 소프트웨어(SW) 사업대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2022년 소프트웨어 기술자 임금실태조사(통계승인 제375001호)’ 결과를 공표했다.

KOSA는 올해 조사직무를 17개로 통합·개편해 조사 용이성을 개선했으며, 표본수집이 어려운 ‘IT PMO’, ‘IT감사’, ‘IT교육강사’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모집단을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자신고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확대해 소규모 비활성 기업에 대한 정비 및 개선을 추진했다.

이러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올해 8월부터 약 두 달간 2022년 소프트웨어 기술자 임금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소프트웨어 기술자 일평균임금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35만1443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는 1092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4만1062명의 소프트웨어 기술자 임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평균임금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경비로, 급여성 항목인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퇴직급여충당금 외에도 비급여성 항목인 법인부담금(4대보험)이 포함됐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올해 조사 결과는 협회가 추진한 개선 활동과 더불어 비대면·플랫폼 서비스, 게임업 강세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소프트웨어 기술자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전반적인 임금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승인통계 운영기관으로서 통계품질 제고를 위해 연구와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며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KOSA는 같은 날 소프트웨어 사업대가 세미나를 개최해 소프트웨어 기술자 평균임금을 공표하고 올해 추진한 사업대가 개선 연구의 결과를 소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는 소프트웨어 공정경쟁 시장 환경 조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2023년 적용 소프트웨어 기술자 평균임금과 하반기 소프트웨어 사업대가 세미나 발표 자료는 KOS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IT 분야 역량체계(ITSQF)에 대한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2023년 적용 SW기술자 평균 임금(단위: 원)
2023년 적용 SW기술자 평균 임금(단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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