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 DECT 포럼 정회원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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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세미컨덕터, DECT 포럼 정회원으로 합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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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DECT NR+ 표준 주도…저비용으로 매시브 IoT 네트워크 구현

[데이터넷] 노르딕 세미컨덕터(한국지사장 최수철)는 산업 표준인 DECT(Digital Enhanced Cordless Telecommunications) 개발과 최신 표준인 DECT NR+(New Radio+) 채택을 주도하고 있는 DECT 포럼의 정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유럽 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DECT NR+는 세계 최초의 비셀룰러 5G 무선 표준으로, 평방 킬로미터당 100만 개에 이르는 장치가 구축되는 고밀도 매시브 IoT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ECT NR+는 확장 가능한 대규모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통해 mMTC(massive Machine Type Communication) 및 URLLC(Ultra Reliable Low Latency Communication)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표준은 대규모 포인트-투-포인트, 스타 토폴로지 및 메시 토폴로지를 지원할 수 있으며, 자산추적, 스마트 시티, 스마트 에너지 프로젝트와 같은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많은 개별 네트워크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노르딕은 2020년 7월 최초로 사양이 발표된 이후 DECT NR+ 표준 개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표준은 RF 프로토콜의 하위 계층에 기능이 내장되기 때문에 99.99%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노르딕은 이 사양이 출시되던 당시 스택의 물리계층(PHY)에 대한 주요 개발사이자 MAC 계층의 핵심 개발사로 참여했다. 노르딕은 계속해서 PHY 계층에 대한 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DECT 포럼의 마케팅 워킹 그룹인 DECT NR+ 워킹 그룹에 합류했으며, NR+를 위한 다른 핵심 워킹 그룹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노르딕 세미컨덕터 셀룰러 IoT 및 NR+ 제품 담당 디렉터 크리스티안 세더(Kristian Sæther) “노르딕의 전략은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정확한 기술 사양에 따라 구현하는 것은 물론 가장 넓은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을 충족시킬 수 있는 IoT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다. DECT NR+는 이러한 목표와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노르딕은 시장에서 입증된 DECT 기술에 대한 성과를 DECT NR+에서도 동일하게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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