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신임 CEO 슈테판 지잘라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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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신임 CEO 슈테판 지잘라 내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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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테판 지잘라 CEO 내정자
▲ 슈테판 지잘라 CEO 내정자

[데이터넷] 위치 추적과 무선 통신 기술 및 서비스 분야 글로벌 기업 유블럭스(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신임 CEO로 슈테판 지잘라(Stephan Zizala)가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신임 CEO의 공식 취임은 2023년 1월 1일이며, 지난 10월 1일부터 유블럭스에 합류해 토마스 자일러(Thomas Seiler) 현 CEO로부터 CEO 권한을 승계 받아왔다. 20년 이상 유블럭스를 이끌어온 토마스 자일러 CEO는 2022년 12월 31일자로 은퇴하고, 유블럭스의 이사회 일원으로 남아 경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며 새로 구성되는 전략 위원회의 의장직을 맡는다.

슈테판 지잘라 CEO 내정자는 산업 및 자동차 분야에서의 글로벌 고객 경험을 비롯해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전력 반도체를 중심으로 20년 이상 경영 및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인피니언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산업 및 멀티마켓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 분야를 총괄했으며 그후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를 담당하는 ‘전기차용 고전력’ 사업부를 총괄해왔다. 

안드레 뮐러(André Müller) 유블럭스 이사회 의장은 "유블럭스는 자동차 및 산업용 시장을 위한 위치 추적과 무선 통신 기술의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발전했고, 이처럼 강력한 입지와 모든 이해 관계자들을 고려할 때 지금이 유블럭스의 최고 경영권 승계를 위한 이상적인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유블럭스 이사회는 산업 및 자동차 시장 모두에서 반도체 기술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진 검증된 리더인 슈테판 지잘라의 합류를 기쁘게 생각하고, 토마스 자일러는 유블럭스 이사회의 일원으로 전략적 발전을 계속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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