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엑소니어스는 SaaS 애플리케이션 행위분석과 상관관계 분석 기능을 탑재한 ‘엑소니어스 SaaS 관리(Axonius SaaS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IT·보안조직이 SaaS 앱에 액세스하는 사용자와 디바이스에 대한 추가 가시성과 컨텍스트를 확보하고 중요한 SaaS 앱에 대해 의심스러운 활동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은 SaaS 앱과 디바이스 상관 관계 분석 기능을 지원해 관리되지 않고 승인되지 않은 장치가 다양한 SaaS 앱에 액세스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SaaS 관리 솔루션은 사이버보안 자산 관리(CAM) 솔루션과 기술 스택 전반에 걸친 수백 개의 어댑터를 함께 사용해 각 SaaS 사용자를 관련 장치에 자동으로 연결하고 조직의 보안 상태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뷰’를 제공한다. 조직은 이제 SaaS 앱에 액세스하는 관리되지 않거나 승인되지 않은 장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행동 분석 기능은 SaaS 내에서 사용자 행동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이상 징후나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한다. 옥타, 애저 AD,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다양한 소스에서 로그 데이터를 집계해 의심스러운 활동, 이벤트, 복잡한 행동 패턴을 식별한다. 이를 통해 엑소니어스는 조직 내 사고 대응 및 SOC 팀의 심층적인 조사를 용이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미르 오펙(Amir Ofek) 엑소니어스 CEO는 “최신 기능이 적용된 SaaS 관리 솔루션은 CAM 솔루션과 함께 조직 전체의 SaaS 애플리케이션, 장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사용자 간에 포괄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상관 관계 분석을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사이버 보안 공격 표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