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일렉콤, 배터리 성능안전 평가 시스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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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일렉콤, 배터리 성능안전 평가 시스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2.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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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원격지서 배터리 성능·안전 평가…셀 전압 맞춰주는 셀 밸런싱 기능도 탑재
에이비일렉콤 배터리 성능안전 평가 시스템 ‘RS-PMS’
에이비일렉콤 배터리 성능안전 평가 시스템 ‘RS-PMS’

[데이터넷] 에이비일렉콤은 자사 배터리 스마트 성능안 전평가 시스템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비일렉콤은 리튬배터리팩, 배터리 성능안전 평가시스템, 배터리 성능안전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2차전지 전문 업체다. 올해 ‘축전지 원격성능진단기(RS-PMS)’라는 제품명으로 혁신제품 지정을 받기 위한 신청을 접수, 지난 9월 27일에 조달청으로부터 최종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RS-PMS는 원격지에서 혹은 필요에 따라 로컬에서도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을 평가할 수 있는 장비로, 특히 요즘 문제가 되는 리튬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2분 이내에 측정할 수 있다. 측정시간이 짧아서 충전시간도 방전성능시험 대비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또한 RS-PMS는 성능평가 기능 외에 배터리의 셀 전압을 맞춰주는 셀 밸런싱 기능이 있어 배터리시스템에서 셀 전압 밸런싱을 수행할 수 있다. 셀 전압 밸런싱이 맞지 않으면 화재의 위험도 있거니와 가동시간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장현봉 에이비일렉콤 대표는 “RS-PMS는 단순히 리튬배터리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처 폐배터리의 재사용 가능 여부도 알 수 있고, 운행중인 EV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도 시험할 수 있다. UPS로 사용되는 리튬배터리와 ESS로 사용되는 리튬배터리도 평가가 가능하다”며 “에이비일렉콤은 운영 중인 제품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배터리의 성능 안전 평가가 가능한 만큼 보다 나은 시스템과 서비스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에이비일렉콤은 연간 계약에 의해 LG유플러스 전국 국사의 배터리 성능안전 평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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