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헬릭스, 인텔 SoC 프로세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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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헬릭스, 인텔 SoC 프로세서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2.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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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부하 높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 해결 위해 인텔 아키텍처 지원 확대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아키텍처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아키텍처

[데이터넷] 윈드리버는 자사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Wind River Helix)’가 인텔 제온(Intel Xeon) D-1700과 D-2700 프로세서 그리고 11세대 인텔 코어(Intel Core) 프로세서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의 일부인 ‘헬릭스 플랫폼’은 안전 인증을 지원하는 멀티 코어, 멀티 테넌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여러 가지의 서로 다른 세이프티 크리티컬 기능을 독립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민간/군용 항공 전자 시스템 ▲공간, 무게, 전력 절감을 위해 범용 OS 통합이 필요한 인더스트리얼, 의료, 오토모티브 시스템 ▲항공전자(DO-178C), 자동차(ISO 26262), 산업(IEC 61508) 및 기타 표준에서 최고 수준의 인증이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더 낮은 안전성의 소프트웨어를 함께 실행해야 하는 혼합 레벨의 시스템 등에 유용하다.

윈드리버 헬릭스 플랫폼은 트루 타입1(True Type 1) 하이퍼바이저를 제공해 RTOS에서 호스팅 되지 않고 특수 서비스 OS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에뮬레이트, 패스스루, 공유 또는 반-가상화된 여러 디바이스 모델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 제온 D 프로세서는 서버급 컴퓨팅과 하드웨어 기반 보안을 비롯해 엣지 환경에 적합한 견고한 내장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대역폭 IO를 제공한다. 까다로운 실시간 워크로드와 극한의 온도 범위를 지원하므로 항공우주, 국방 및 산업 분야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IoT 시장을 위해 설계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저전력 플랫폼에서 성능과 응답성을 균형 있게 제공하며, 인공지능(AI) 및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여러 워크로드를 단일 플랫폼에서 실행 가능해 저지연 응답 및 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아비지 신하(Avijit Sinha) 윈드리버 최고제품책임자는 “지능형 엣지 기술의 성장과 함께 항공우주 및 국방, 자동차, 인더스트리얼과 같은 시장에서 산업 고유의 요구사항 및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윈드리버 헬릭스 플랫폼은 컴퓨팅 부하가 높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인텔 제온 D 시리즈와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등 아키텍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 프랭클린(Tony Franklin) 인텔 네트워크, 엣지, 연방 항공 총괄 매니저는 “규제는 계속해서 생겨나고, 기술 노후화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불확실성을 해결해야 하는 등 업계 전반에 걸쳐 미션 크리티컬한 멀티 코어 애플리케이션의 안전성과 규정 준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윈드리버와의 협업을 통해 세이프티 및 보안 요구사항을 유지하는데 발생하는 복잡성을 해소하고, 동시에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양사의 이러한 노력이 최종 사용자의 성공적인 미션 달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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