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허브에 3D GPR 학습용 데이터셋 공개 … 크라우드워커 100여 명 일자리 창출
[데이터넷] 셀파이엔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통해 전 산업에 지능화 혁신 및 성장 견인을 목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각 분야 데이터 수요를 발굴하고 인공지능 도입 확산 및 데이터 구축,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이 목표다.
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올해 12월 말 까지로, 셀파이엔씨는 참여기관인 ‘아이리스테크놀로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피플인사이드’와 함께 주관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셀파이엔씨는 3D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데이터를 과제로, 참여기관과 협력하여 3D GPR 탐사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데이터 품질관리,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정제, 가공, 검수 등 크라우드워커 100여 명의 일자리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파이엔씨는 사업을 통해 구축한 학습용 데이터셋 및 AI 모델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 허브애 공개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축된 학습 데이터셋을 산학연 등에서 인공지능 학습 및 AI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설명서, 가이드라인, 교육영상 등을 제공한다.
셀파이엔씨는 건설 및 환경분야에 필요로 하는 지반공학, 지질공학, 물리탐사 및 원위치시험 등 기초자료를 비롯한 지반 보강, 지하수영향평가 및 정화, 토양오염조사 및 복원 등 복합적 기술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셀파이엔씨 이기석 연구소장은 “이번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참가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지반 안전 관리를 위한 모델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관련 탐사 분야의 학문적/실용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