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엣지테크놀로지, 인공지능 NPU IP 개발 성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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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 인공지능 NPU IP 개발 성과 전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1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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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 참가
엣지용 인공지능 NPU IP 시장 선점 위해 기술 개발 박차

[데이터넷]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대표 이성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한 ‘2022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신경망처리장치(NPU) IP 연구개발 국책과제인 ‘엣지용 가변정밀도 인공지능반도체’의 중간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오픈엣지는 혼합정밀도(Mixed-Precision) AI NPU IP인 '인라이트(ENLIGHT)’와 응용제품인 자동자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전시했다.

‘인라이트’는 오픈엣지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4/8비트 혼합정밀도 저전력, 고효율의 NPU IP다. 이를 응용한 자동차 번호판 인식 시스템은 차량의 번호판 글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이다. 과속 단속카메라, 톨게이트 카메라 시스템, 무인 주차 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분야부터 국도 위를 이동하는 범죄 차량 검거 시스템,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 등 지능형 방범 분야까지 적용 분야가 다양하다.

오픈엣지는 2020년 4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중 연구개발기간 총 5년의 ‘가변 정밀도 고속-다중 사물인식 딥러닝 프로세서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특화된 신경망 가속기를 개발해 입력된 영상의 복잡도를 인식, 최적의 연산 정밀도로 엣지 디바이스에서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오픈엣지는 과기정통부 주관 총 사업비 345억 규모의 차세대 자율주행용 AI 반도체 핵심기술개발사업, 총 사업비 100억 상당의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산업통사자원부 주관의 시스템반도체핵심IP 개발사업 등 AI 반도체 및 시스템반도체의 핵심 기술개발을 위한 다양한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1조 96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연구개발을 시행하고 있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는 “엣지 디바이스용 AI 반도체는 실생활에서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오픈엣지의 전체인력 중 약 80%가 R&D 인력인 만큼 기존의 작은 엣지 디바이스용 AI 기술의 고도화는 물론 고성능 자율 주행 Al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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