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의사결정최적화 AI 전문 기업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는 AI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트윈리더(TwinReader) v2’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등을 테스트해 일정한 수준의 품질을 갖춘 소프트웨어에 국가가 부여하는 품질인증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사업에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트윈리더는 비정형 문서와 이미지 내의 텍스트를 AI 기반 OCR 기술로 추출한 뒤 의미를 이해해 정형 데이터로 변환하는 ‘오토메이션 이미지 투 데이터(Automation Image to Data)’ 솔루션이다.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문서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투입인력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AI 기반의 자연어처리 기술을 융합해 단어의 의미와 노출 빈도를 파악하고 문서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 문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스스로 정의해 인식된 글자의 오탈자를 자동 보정하는 기능, 사용자가 지정한 인식 정확도에 미치지 못하는 내용에 하이라이트 처리하는 기능 등을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트윈리더는 이미 다수의 국내 대형 보험사가 이용하며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당사의 여러 기술과 연계해 시너지를 높여가고 있다”며 “MLOps 제품인 스파클링소다와 연계해 기업이 스스로 재학습 등의 기능을 이용하며 지속 AI 모델의 성능을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이미지, 표 양식 외 글줄 형태도 정형화할 수 있는 AI 모델을 제공해 비정형 테이터의 정형화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