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 설립…김도균 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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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 설립…김도균 지사장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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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한국 지사 설립을 발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태지역 본사, 그리고 베이징, 시드니, 도쿄 지사에 이어 새롭게 오픈한 서울 지사를 통해 아태지역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는 국내 고객 확보 및 지원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한국 지사를 이끌 초대 수장으로 IT 업계에서 20여년의 경력을 쌓아온 테크 전문가인 김도균 지사장을 선임했다.

조나단 딕슨(Jonathon Dixon) 클라우드플레어 아태, 일본 및 중국 담당 부사장은 “한국은 혁신과 기술의 중심지로, 세계에서 인터넷이 가장 잘 연결된 국가 중 하나다. 따라서 클라우드플레어가 아시아 지사 확장을 위한 다음 지역으로 한국을 결정한 것은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클라우드플레어의 한국 지사와 그 팀은 고객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기업과 사용자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걸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비공개로 보안이 유지되는 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플레어 김도균 한국지사장은 “한국 인구의 96%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은 번영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뿐 아니라, 최대 제조 업체 및 테크 기업들의 본거지”라며 “높은 수준의 연결성과 비즈니스 통찰력을 보유한 한국 시장에서 클라우드플레어가 우리 팀, 브랜드, 그리고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갖게 됐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혁신의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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