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7일 여의도 본부에서 트루맨 남성의원과 정기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식은 트루맨 남성의원이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지구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약정식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트루맨 남성의원 양기훈 대표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루맨 남성의원은 매년 탄자니아 ‘다발로’ 지역과 아동 300명 후원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연간 1억 8백만원 규모로, 다발로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삶뿐만 아니라 교육환경, 식수위생 등 지역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트루맨 남성의원 양기훈 대표원장은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월드비전과 함께 탄자니아 다발로 지역의 아동들의 건강한 삶과 마을의 자립을 돕는다는 자체가 유의미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하고, 나눔활동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탄자니아 다발로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트루맨 남성의원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건강한 아동과 마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