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연구소,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 오피스 공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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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연구소,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 오피스 공급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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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증 대신 스마트폰이면 OK ∙∙∙ 편의성과 보안성 강화한 출입 경험 제공

[데이터넷] 블록체인 기반 통합 키(KEY) 플랫폼 기업 참깨연구소(대표 김도현)는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을 오피스에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참깨연구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프레스에이’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멀티숍 브랜드 ‘JD 스포츠 코리아’, 가상자산 거래소 ‘스트리미’의 송파구 신천동 사무실에 키링을 적용했다.

키링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키 플랫폼으로, 휴대폰 앱 하나로 출입문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자동 출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6개월만에 전국 아파트 10만 세대에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최근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늘면서 오피스로도 확대 적용 중이다.

키링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이다. 기업은 기존 출입문을 교체할 필요 없이 출입 디바이스인 ‘데이브(DAVE)’를 추가 설치하고, 오피스마다 개별 제공되는 발급 코드를 앱 내 입력하면 자동으로 디지털 키의 사용이 승인된다.

뿐만 아니라 출입문이 작동할 때마다 출입 내역이 자동으로 서버에 기록돼 이용자별 출입시간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출입증 발급 비용 감축은 물론 출입증의 분실 및 도난 우려도 없어진다. 키링에는 해킹이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보안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키링은 신체 접촉이 필요 없는 비접촉식 인증 방식으로 위생적인 것도 장점이다. 출입증 없이도 키링 앱이 깔린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데이브가 설치된 오피스 출입문에 다가서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지문 인증, 비밀번호 입력, 자동문 스위치 등을 누르지 않고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어 위생적일 뿐 아니라 코로나 19 감염 가능성에 대한 사용자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참깨연구소는 기업들의 수요를 확인한 만큼 향후 키링의 오피스 도입 확대를 위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연말까지 아파트 및 오피스 대상 국내 키링 누적 사용자는 총 1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도현 참깨연구소 대표는 “키링을 도입한 기업의 반응이 좋은 편으로 앞으로도 오피스 분야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 플라스틱 출입증 발급 비용 절감 등 디지털 키 도입에 대한 기업의 니즈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시장을 면밀히 파악해 키링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고도화 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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