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4회 공개소프트웨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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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4회 공개소프트웨어 페스티벌’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2.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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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개발자·기업·커뮤니티 간 연결망 강화…공개SW 분야 최신 기술·성공 사례 공유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회 공개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기업·커뮤니티 간 연결망을 강화하고, 공개소프트웨어 분야 최신 기술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공개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우리는 어떻게 공개소프트웨어(오픈소스)와 성장했나’를 주제로 공개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법을 공유하고자 기조강연과 개발자 발표회, 우수 커뮤니티 전시 등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수홍 삼성전자 오픈소스 그룹장과 윤석찬 아마존웹서비스(AWS)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가 각각 ‘공개소프트웨어-소프트웨어 품질과 개발문화 혁신의 핵심’, ‘개발자 성장을 위한 공개소프트웨어 활용 비법’이라는 주제로 공개소프트웨어에 관한 각자의 경험과 비법을 발표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발표회에서는 먼저 ‘개발자가 선호하는 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송요창 우아한형제들 프로그래머,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 등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공개소프트웨어와 함께 성장하는 개발자’라는 주제로 강대명 레몬트리 최고기술책임자(CTO), 저스틴 유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CA(Cloud Advocate) 등이 발표했다.

이 외에도 공개소프트웨어 발표회로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 참가자들이 공개소프트웨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개소프트웨어 생태계는 창의적인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각각의 기여가 사용권 정책을 통해 보호되며, 다양한 참여자들이 연대·협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산업이 선순환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라며 “우리나라도 적극적인 공개소프트웨어 개발 문화가 확산되고, 공개소프트웨어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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